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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고추지지대 알아보자

아침햇살만큼 2021. 6. 4. 15:27

그러므로는 고추 지지대를 세워 주어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고추도 열리고 더 미루면 안 될 것 같아 지지대를 세워 주기로 했습니다.기태아버지는 돌아가신 아버지 친구분이다.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저의 단점을 잘 파악하고 제 노하우대로 농사짓는 거죠.두 개의 옷걸이 철사는 이런 식으로 화분의 지지대가 된다는 것을 먼저 보는게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기초 공사는 끝났습니다.고추끈 작업을 마쳤다.요 쪼만한 것이 내일 가면 또 많이 커졌을거다.날이 아무리 따뜻해졌다고 하나 안심할 수 없기에 고추는 5월에 심는 게 매우 안전합니다.그런데 오늘 고추끈 작업을 했다.오다가다 기태 아버지꼐서 약간 힘든 일을 하고 계시면 저는 일을 도와준다 그런데 하우스에 올라와 나도 블루베리 묘목에 관수도하면서 이것 저것 밀려 있는 일을 처리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토마토, 고추 모종 옆에 지주대를 박고 끈으로 묶어 주었어요.이제 고추 모종도 포장용 철끈으로 묶어주면 되는데, 고추 모종 줄기를 조이지 않도록 철끈의 반대쪽 끝부분을 잡고 꼬아줍니다.아연도금 엠보 고추지지대는 망치질을 해도 별 망가지는게 없고 땅에 잘 들어간다.미리 절단기로 150cm씩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진다.어제 오전 여름내내 저에게 맛있고 매콤한 고추를 선사해 준 고추나무모두를 정리하였습니다.가운데에 올라온 새잎이 씨감자에서 심은것이고 사이드에 작은 감자잎이 감자모종 심은것이예요.저의 경우도 올해 고추 6주를 키워 우리 식구 풋고추 정도 먹을 요량으로 텃밭에서 고추를 키우기에 조금 짧은 고추지지대를 설치하였습니다.

 

고추는 지지대가 필요한 작물입니다.결국 고추 모종의 지지대를 직접 만들기로 했고, 재료는 역시 옷걸이입니다.이렇게 아름아름 배워갑니다.체력도 약하고 망치질도 서툽니다.이제 곁순 따기를 해야 하는데요.그러므로 심고나서 일주일안에 흔들리지 않게 꼭 잡아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토마토든 고추든지 간에 열매가 빈약하게 맺힌다고 합니다.고추 모종을 텃밭에 심기 전에 포트에서 뽑아 확인해 보면 이처럼 뿌리가 잘 발달된 것이 좋은 모종입니다.하우스 바로 아래에는도 고추지지대를 세우고 고추모종을 정식해 뒀다.흙의 상태가 거름지고 좋았는지~ 지렁이 군단들이 한 화분당 5~6마리는 나오더이다.

 

재배 중간 말뚝을 박을 경우 뿌리가 다칠 수 있으니 정식과 동시에 말뚝을 박는 것이 좋은데요.그렇게 브로콜리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게된다.그에 반해서 고추는 아직도 꼿꼿하게 서 있네요.나중에 이 방식도 활용해봐야겠어요.비스듬히 눕혀 깊게 박고 쇠말뚝과 묶어줬습니다.저기 물주고 있는 부녀가 우리집이다.

 

ㅎㅎ다행이 일요일 비가 오려고 했는지 흐려서 일하기 편리했어요.그건 방금 알았으니 내일 아이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 해야겠습니다.남의집 텃밭인데, 구경하다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이제 감자가 폭풍성장해야 할 시기인데 늦게 심어서 하지는 훨씬 지나서 수확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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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주면 고라니도 더이상 못들어가겠죠? 크는데로 한줄씩 더 쳐주면 되는데 강바람이 쎄서 그런지 어찌 아파트 텃밭 고추모종보다 자리를 못잡고 있네요.수도권이라서 그런지, 품종이 그런 건지 몰라도 고추 모종이 예년에 비해 비싸졌습니다.지지대도 고추줄도 안해놓은 집이 많더라.이유는 고추지지대를 적절히 설치해 고춧대가 도복 되는 일이 없게 하며, Y자 11자 등 다양 한 절차으로 고추말뚝을 설치해 고추대가 커가며 영양성장이 아닌 생식성장을 유도해 고추의 수확량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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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까지 깔끔하게 뽑고 나니 많이 깔끔해졌습니다.고추지지대 종류는 정말 여러가지데요.이렇게 한바퀴돌려주고 중간에 끈으로 매주면서 고추지지대 세우기가 끝났어요.저희 밭은 길이가 70미터로 깁니다.매우 쉽죠?^^ 이렇게 화분에다가 셋팅을 해 놓으면 10일 후쯤 심고 싶으신 작물들의 씨앗을 바로 뿌려주시면 됩니다.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